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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More Than Blue


멜로/애정/로맨스, 드라마 | 2009.03.11 | 105 분 | 한국 |  15세 관람가
감독 원태연 
출연 권상우(케이), 이보영(크림), 이범수(주환), 정애연(제나)

@ Cinus 서울대
090315

1. "사랑이 그런거 아닌가? 궁금하고, 기다려지고..."

2. 생각보다 안 울었어요,
아무래도 유치한 비유가 섞여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대사들을 내가 못견뎌해서인듯;
더구나 그런 스타일로 나래이션까지 남발하다니.
사랑은 양치질이라는 둥, 결혼은 칫솔꽂이라는 둥, 그런거 하지마요. ㅋ

3. 하지만 생각보다, 권상우는 여전히 매력적인 배우네요.

4. 결국, 따라 죽을 생각이었다면, 살아있을 때 둘이 함께 하는 게 더 좋았을걸,
케이도 사실은 그걸 바라고 있었을지도.
그 상황에서 나랑 함께하자고 말할 수 있는 이기적인 사람은 없잖아;
후반부로 인해서 크림의 행동들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공감할 수는 없었어요.

5. 영화상영 후 무대인사! 한류를 실감했네요.
끝나고 배우들은 관객출입을 차단하는 동안 어디론가 자취를 감췄지만
원태연 감독님은 화장실에서 나오시는 걸 딱 마주침;;ㅋㅋ

Posted by BaeHee

2009/03/16 23:37 2009/03/16 23:37